￭ 서울이랜드
홈에서 부천에 0-1로 패한 이랜드. 2연패에 빠지며 승점 30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추락했다. 무엇보다 전역 후 활약이 기대됐던 FW 주민규가 상주 시절부터 안고 있던 근육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다음 주에 있을 성남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광주전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소식이다. 최근 2경기 무득점에 FW 원기종 MF 김창욱이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악재도 있는 만큼 여러모로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 광주FC
5연속 무승부 이 후 3연패를 당한 광주. 홈에서 대전 상대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추가시간에 2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승점 36점으로 리그 5위까지 추락했고 최하위 이랜드와의 승점차도 6점에 불과한 상황. 자칫하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다. 다만 MF 여름 DF 김진환이 전역 후 가세했고 에이스 FW 나상호도 아시안게임 차출에서 돌아온 만큼 팀 상황은 나쁘지 않은 모습. FW 펠리페,두아르테의 활약도 괜찮은 만큼 분위기를 반전할 힘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 결과예상
2연패를 당한 이랜드. 최근 8경기 1승1무6패의 부진 속에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주포 주민규가 상주시절에 안고 있던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광주가 최근 3연패에 8경기째 승리가 없지만 FW 나상호 MF 여름 DF 김진환의 가세로 반등의 동력은 충분한 만큼 이랜드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