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vs 미네
파볼백선생
2018-12-1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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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골든스테이트는 마침내 길고 긴 동부 원정 5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다. 가장 최근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며 스테픈 커리 복귀 이후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또 하나의 희소식이 있다. 이 경기를 통에 그간 발가락 부상으로 11경기를 빠졌던 드레이먼드 그린이 돌아온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100% 전력을 찾는데 성공했는데 훌륭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그린의 가세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수비 부담이 컸던 케빈 듀란트, 요나스 예렙코도 한결 짐을 덜 수 있게 됐다.
미네소타는 아직 5할 승률에 그쳐 있다. 연승을 길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홈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원정 성적이 문제다. 홈구장인 타겟 센터에선 11승 4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 성적이 2승 9패 불과하다. 로버트 코빙턴이 지난 경기에서 빠지면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에서 역전패를 떠안았는데 전체적으로 버틀러 트레이드 이후 수비력은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외곽 공격은 기복을 타는 편이다. 칼 앤써니 타운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강점을 내보였다고 해도 완전체 전력을 되찾은 골든스테이트 원정은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한 경기에 결장했던 코빙턴이 돌아온다고 해도 커리와 그린이 돌아온 골든스테이트의 벽을 넘기는 힘들다.
예상 : 골든스테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