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률입니다. 오전 8시부터 방파서 중간중간 쉬고 1차 45출 오링나서 2차 60출하고 130 마감했구요.
어제, 오늘 제 방에서 고정분들하고 타면서 느끼는 점이 있어서 이렇게 공지 겸 글을 남깁니다.
쓰다보면 글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데, 저와 함께 수익을 목표로 가고싶으시다면 반드시 정독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금토일 4일간 수익을 약속했습니다.
목- 120 수익 46승 33패
금- 150 수익 58승 44패
토- 25 수익 82승 78패
3일간 대략 300정도 수익이 났네요. 딱 내일까지만 이 마감 리포트 글 남기겠습니다.
제 파워볼 인생을 다 갈아넣어서 2주간 열심히 준비했고 그걸 목요일부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5월부터 많이 다를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일단 시작은 성공적입니다.
헌데 제가 꼭 같이 이기고 싶은 고정 멤버분들이(대략 8명 정도)
같은 픽을 타는데도 누구는 오링이 나고 누구는 같이 수익이 나기도 하고
다들 아시다시피 제 방 고정분들은 이 힘든 볼 바닥에서 저와 미약하게나마 인간적 유대감을 갖고 하고있기에
저는 정말 "같이"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제가 의지도 많이 하고 있어요.
이바닥이 혼자서는 외롭고 엄청 지치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오링나고 나가는걸 보면 저도 마음이 아프고 이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어려운 날 같이 나자빠지면 내일 열심히 합시다 하고 말면 되는데,
제가 수익이 날때 같이 못 이기는 날이 많아질수록 갈수록 그 분 개인한테는 앞으로 상황이 쉽지 않거든요.
서론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제는 고정 한분이 10출로 중반에 들어왔는데 10판안에 오링이 났고,
오늘은 또 100출한 분이 초중반 어려운구간만 먹고 오링이 났습니다.
다른 한분은 얼마씩 하는진 제가 잘 모르겠으나 최근에 합류하셨는데 그분만 오시면 2~3연패 깔고 갑니다.
그러니 다른방 가계시다가 다시 제가 좀 잘하면 오셔서 또 2패정도 먹고 나가는 분도 계세요.
이분도 아마 말을 안해서 그렇지 지금쯤 저랑 사대 안맞다고 느끼는 중이리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제방은 인원이 얼마 안되기 땜에 제가 다 알고 있습니다. 제방 고정멤버분들 특징 저는 다 파악하고 있어요.
일때문에 바쁘신분들이 더 많아서 틈틈이 들어오시는데 알아서 흐름보고 먹고 가시는 분도 계시고
아예 저와 끝장 보자하고 스케쥴 맞춰서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개인의 생활을 쪼개서 다들 하시는거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게임을 저와 다 같이 하실 수는 없습니다. 불가능해요.
자주 못오시거나 가능한 시간에만 함께하는건 어쩔수 없고 당연한겁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에요.
위로 차, 아 오늘 운이 안좋네요. 타이밍이 안좋네요,
이런 말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의미없는 소리인지 저는 잘 알아서 이렇게 말하는 제 자신을 못견디겠습니다.
그래서 까놓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우연이 쌓이면 필연이듯이, 운이 없는 날이 계속 된다는건 운 외에 다른 요소가 작용을 한다는 소리입니다.
그것들을 계속 찾아내야 해요, 지금부터 제가 찾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 글을 보시고 스스로 자가진단으로 확률적으로 어려운 구간만 타는 상황이나 운이 없는 상황을 개선해나가자구요.
일단 저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방의 정말 큰 기둥역할을 해주시는 유모 회원님.
거의 1년을 저를 지켜보셨습니다. 제 장단점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지간 하면 제 계획과 스케쥴을 맞춰주시고
제 단점이 나타나려 하면 지적도 해주시고, 제가 실험한답시고 이짓 저짓 다하는 것들
옆에서 다 지켜보고 함께 해주시고 시행착오를 넘어서 하다보니 이번 며칠간의 연승을 같이 이겼습니다.
저에 대해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파워볼에 인생 갈아넣은게 너무 억울해서 그래도 크게 이겨본 경험이 있기에
올해 안에 한번 파워볼로 승부 보자 하고 광적으로 파워볼에 매달리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제 재산인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실책을 줄이고 확률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높게 접근하는 방식을
벳 규칙을 정해서 하고있구요. 그 규칙은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하는게 아니라
제가 최근 벳했던 내역 들어가서 1000회 가까이 복기하고, 몇 연패에서 멈추지 않으면 연패가 길어지는지,
그 상황에서 몇 패를 하고 몇판을 쉬어야 연패를 피하는지, 그림판이 이런 그림 이후에(예를 들면 퐁당퐁 이후 줄 뒤 자리)
이 자리에서 앞그림 복사를 타는게 최근에 더 많이 나오는지 깨는게 많이 나오는지 등등
온갖 상황과 경우의 수를 찾아서 계속 복기하고 글로 정리하고 실험 해보고 실전에서 어떻게 다른지 또 체크하고
규칙 수정하고, 엑셀로 파계부 파일 하나 만들어서 하루 종목별 승률, 투입 씨드, 순이익 특이사항 등, 모든걸 다 기록합니다.
그렇게 계속 부딪히고 깨지고 하면서 다듬고 다듬어서 최근 방식으로 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 수정사항이 눈에 보입니다. 그럼 또 체크하고 내일은 이부분을 좀 수정해봐야지 하면서 합니다.
한마디로 장난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저에게 이건 투자에요.
저는 늦은 오전에 와서 하다가 점심 전후로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부터 저녁까지 합니다.
이 스케줄을 모두 따라오시면 가장 베스트이겠지만, 다들 직업이 있고 바쁘시잖아요. 그렇게 못하는거 압니다.
어디 무슨 대출을 받아서 씨드 만들어 오라는 것도 아니고, 직장 때려치고 이거 올인 하라는 소리도 아닙니다.
미친짓 하는 사람은 저 하나면 족합니다. 제 방 식구들은 편하게 탔으면 해요.
그런데! 하필 들어온 타이밍이 연패이고, 내가 타면 무슨 징크스인지 연패하고 오링나고, 이런 생각 가지신 분들 몇분 있죠 지금
엄밀히 말하자면, 정말 그냥 지금 딱 시간이 비어서 제방 와서 충하고 탔는데 1시간만에 오링이 났다.
이 팩트 자체로만 보면 이건 운에 달려 있는거 맞습니다.
그런 상황은 문제가 안됩니다. 왜냐면 그렇게 오다보면 어떨 땐 운이 좋아서 연승구간만 먹을때가 있기도 하고
운이 안따르면 연패만 먹기도 하고, 아무시간에 랜덤하게 왔다면 그런건 다 상쇄가 되어서 걷어내집니다.
그런데 내가 올때마다 연패만 탄다. 오링만 난다. 그 횟수가 너무 빈번하고 볼 생활이 힘들다.
이런다면 스스로 몇가지 체크를 해봐야 합니다. 내가 다른 변수를 개입시키고 있는건 아닌가?
예를 들면 분위기 보니까 이제 연승 좀 하는 분위기네?라고 생각되어서 자신감을 갖고 들어왔다던가.
아니면 제가 최근에 부진한데 올라가겠지 하고 그냥 무작정 씨드를 투입했던건 아닌지.
이 외에도 더 있을거에요. 제 방에 들어오는 타이밍에 어떤 변수를 스스로 만들거나 픽을 내는 저한테 문제가 있었거나
하던 상황은 아니었는지. 그런 부분들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냐면 들어오는 타이밍은 아무래도 돈이 걸린 일인지라, 분명 자신만의 어떤 징크스나 루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소한 습관이 계속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건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모르는걸 수도 있어요.
반대로 오롯이 저한테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구요. 연패가 길어지는데 패스를 안하고 계속 갔다던지.
이런 부분은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이겠죠. 근데 제가 모르는 본인만의 어떤 습관이 있는건 아닌지도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단겁니다.
이게 굉장히 예민한 작업이에요.
보통 연패를 하는 과정도 아차 싶을정도로 딱 한판을 종이 한장 차이로 판단 잘못해서 틀린게
나비효과가 되어서 긴 연패로 인도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짓을 할 때 중요한건 아주 사소한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있다면 계속 변화를 줘야해요.
무디게 계속 돈먹는 하마에게 상납을 습관처럼 하면 안되는겁니다.
아주 작은 스스로 갖고 있는 징크스나 고정관념 땜에 안좋은 구간에만 타는거일수도 있어요.
거기에 저한테 문제인것도 있는데, 제 문제는 뭐냐면, 지금 파볼로 힘들어지신분들 사정 알고있는데
같이 하자!하면 뭔가 조급해지거나 빨리 잔고를 올려주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게 저한테는 변수입니다. 냉정하게 변수 개입 안되고 픽을 내야하는데, 급해지니까 패스할판도 안하고,
연패를 다같이 먹는거죠.
저한테 문제가 있는건 개선법을 찾았습니다. 종종 금액 캐리 따로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는 제가 당일 출근한 오전 시간에 시작부터 맞춰서 온 경우만 따로 캐리해줄게요.
중간에 들어왔는데 따로 또 잔고를 하나 더 처음부터 올리려니 이게 나름 변수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딱 타이밍이 지금 왔는데, 제가 예를 들어 50출인데 현재 150이에요.
그럼 150 충해서 저와 같이 맞추지 마시고, 50출 하세요. 그러고 비율로 맞춰서 따라오세요.
잔고대비 제가 얼마가는지 보고 거기에 퍼센트로 더하고 빼서 처음부터 다시 하세요.
오늘이 딱 그랬어요. 제가 45출인데 110까지 올라갔는데 고멤 한분이 그때 오셔서 저랑 맞춰가신다고
100충을 하고 따라왔다가 2승11패 구간을 다 드시고 오링이 났습니다.
제가 오링난 금액은 45인데 그분인 100입니다. 저는 2시간 쉬었다가 60출을 했고 이거로 130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25라도 이겼는데 그분은 오늘 100이 그냥 날아간겁니다.
100이면 큰 액수에요. 누군가에겐 한달 식비고, 쇼핑하러 가봐요 살게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학생들 10시간씩 보름 가까이 쉬지않고 일해야 버는 액수입니다.
피같은 돈이란 말이죠. 그 돈 벌기가 얼마나 힘든데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가요. 정말 마음이 아파요.
저와 꼭 같이 맞춘다고 이게 이기는게 아닙니다. 중간부터 오시더라도 저한테 몇출하면 좋을지 물어보거나
제가 하는 스케일이 얼마선인지는 다들 이제 아실거에요. 그 시작점에 맞추면 되요. 50 전후요.
8씩 9씩 가다가 연승해서 100 넘어가면 그때 12 13 가면 되는겁니다. 또 틀리면 줄이면 되는거구요.
씨드를 빵빵하게 채운다고 이걸 이기는게 절대 아닙니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고 이미 잃은건 다 잊어야 합니다.
새로 시작하세요. 오늘부터가 새로운 날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중간 정리 한번 할게요.
만약 스스로 어떤 징크스나 불확실한 확신을 가지고 시작 타이밍을 잡고 들어온다면 그 모든걸 다 제거하고 오세요.
제가 여러분을 캐리할 때 심적으로 남의 돈을 죽이면 안된다는 압박감에 무리를 하는건 제 스스로 룰을 정해서 개선책을 찾았습니다.
그러니 그부분은 저도 고치려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복기 하세요.
솔직히 파계부 작성들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왜 해야하는지 모르시겟죠.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잃으면 아 잃었네..이러고 속상해하고 말게 아니라
아니 이 비싼 수업료를 냈는데 내가 왜 나자빠졌는지 분석도 안한다구요?
그 비싼 수업료를 내고 운이 없어서 저랑 사대가 안맞아서 오늘 오링이 났을까요?
그렇게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복기에 도움이 되시라고 오늘부터 베팅 종료된 이후에 제방을 다음날 새방 팔때까지 냅두기로 했습니다.
고멤 분들만 입장 가능하시구요. 만약에 오링이 나셨으면 우측의 방장픽 정보를 보셔서
앞뒤 적중 흐름과 본인이 연패만 먹고간 부분 비교해보세요. 강요는 아닙니다.
근데 정말 이기시고 싶고 이걸로 뭐라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말 들으세요.
이거 이기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결과뜨고 맞추는게 재밌어서 하는거면
하루에 몇십씩 돈을 허공에 뿌려가면서 놀이 삼아 하세요. 비싼 입장료 내고 놀러오는거죠 뭐.
그렇게 생각하고 휘발유 붓고 돈 다 태우는거라고 생각하고 하세요.
이걸 재미로 하는 습관도 버려야 합니다. 이게 재밌어요? 난 괴로워 미치겠는데?ㅋㅋ
지금까지 갈아넣은 인생, 돈, 망가진 인간괸계, 억울하지 않아요?
돈이 많아서 상관없으시면 괜찮습니다.
근데 서론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저 장난 하는거 아니라 했고 어떤식으로 여기 미쳐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저만큼 미쳐서 뭐라도 하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멘탈리티에 대한 얘기입니다. 진중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가망이 없어요.
볼 타기 전까진 진중하다가 혹시 막상 충하고 타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차리겠고 막 콩닥콩닥 거리고 미치겠나요?
아직 수련이 덜 된겁니다.
수업료 더 허공에 뿌리시고 더 내공 다지세요. 그래야 이깁니다.
저처럼 무슨 그림이나 패턴 분석을 하라는게 아니구요. 최소한 저는 진짜 그렇게 피터지게 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해도 이길까 말까에요. 근데 제 고멤분들은 정말 사람이 좋아서 제가 같이 하는건데
제가 여러분한테 의지하는 부분도 많아요 심적으로. 그래서 좋은 픽으로 보상해주고 싶고 이기게 해주고 싶어요.
여러분이 바빠서 제 픽만 보고 타고 그래도 저는 아무 상관 없어요.
하지만 정신력 만큼은 최소한 저처럼 비장해야 합니다.
이건 놀이가 아니에요. 제가 투자라고 말씀드리잖아요.
오늘 졌으면 이 리치 개넘 더럽게 못하네. 욕을 하거나. 내가 왜 이시간에 탔지. 라고 후회하거나
그런 감정 소모를 할게 아니구요. 리치는 여길 왜케 못한거야? 못하는데 왜 패스를 안한거야? 혹은
나는 왜 이시간에 하필 시작했지? 이걸 저한테 대놓고 물어보셔도 되요, 저도 개선하게요.
왜 오늘 열 몇시간중에 잠깐 한시간 연패한 그 시간에만 타게 된건지. 여러분 스스로와 픽을 내는 저에게서 원인을 찾아야합니다.
그 리스크를 명확하게 꿰뚫어보고 그걸 현실적으로 고쳐나가고 개선해 나갈 생각을 해야지.
속상해하고 울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현실적으로 개선을 해나가자구요 서로. 나도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노력 해주세요.
아 물론 지금까지 제 방와서 딱히 큰 문제 없이 하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하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근데 문제가 있다면 복기를 하고 원인을 추측해보고 혹시 이래서 였나 싶다면 그걸 다음엔 다르게 해보고.
이런 노력은 제가 못해요. 여러분 스스로가 하셔야 합니다.
혹시 말만 들어도 피곤하고 못하시겠나요?
그럼 수업료 땔감으로 더 쓰시고 더 수양을 하시건가. 이걸 못 견디겠으면 빨리 떠나는게 답입니다.
근데 정말 한번 승부 보고 싶다?
저를 파악하시고 저를 분석하세요. 쟤 몇연승뒤에 몇연패 잘하던데. 쟤 말많아지면 픽 정확도 떨어지던데
등등 저의 특성들이 있어요. 그걸 파악하시고 스스로 안좋은 습관은 없는지 파악하고 고쳐나가세요.
이정도의 노력도 없이 남들은 한시간에 만원 벌까말까한 알바를 하고
연봉 3천~5천 한달에 실수령액 이삼백만원, 많아야 사오백인데 일반 서민 직장인 기준으로.
그런 노력도 없이 5분에 한번씩 10만 20만씩 벌고 가고 싶으세요? 양심이 있으신가요?
오늘 오링났다.
그럼 복기부터 하세요. 나는 왜 오늘 이시간에 하필 시간이 났는데 그 때 왔더니 리치는 왜 하필 거기서 연패를 했을까부터.
별 의미 없는 것들부터라도 한번씩 짚고 가면 그 다음엔 반드시 나아집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도 3월달엔 과도기가 와서 부진했고, 4월달엔 새로운 규칙을 짜서 한다고 2주 정도를 버렸어요.
이 기간은 기대한 분들한테 정말 미안해요. 나도 너무 힘들었어요.
5월부터는 뭔가 결실을 맺고 싶습니다. 고멤 분들하고는 같이 웃으면서 이걸 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할테니까, 다들 그냥 기계적으로 픽받아서 이거 하고 오링나고 이런 안좋은 습관 들이지 마시구요.
제 픽을 받아서 하지만 결국은 본인 스스로 주도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재무 관리부터, 진짜 하다못해 복기 할게 없으면 오늘 리치 픽 따라갔는데 몇승 몇패했고 얼마 꼴았다
이거라도 메모장에라도 좀 적으세요. 그러면 그 승률 보면 다음날 기대 승률이라는게 생겨요.
그런식으로 상쇄하고 경험이 쌓이고 더 나아지는겁니다. 저한테 전적으로 의지 하지 마세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봅시다. 내일 일정은 내일 오전에 남기구요.
오늘까지만 스포츠 픽 이 글 댓글에 남겨놓을게요.
다들 화이팅!
